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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경주

[경주카페] ONDA(온다) - 혀가 아릴정도로 단맛이 땡길 때

by RoyalBee the Great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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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카페 온다 경주충효점
경북 경주시 충효녹지길 60 1층
https://naver.me/GMvuEHpd

네이버 지도

카페 온다 경주충효점

map.naver.com

 

혀가 아릴 정도의 단맛이 땡긴다면?

주 방문 고객 : 커플, 카공피플

총 소비 비용 : 17,800원(2인)

총점

카페 온다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충효녹지길 60 1층
점수/항목가격청결도주차 여건서비스분위기재방문의사
5       5
44 444 4 
3 3   3  
2        
1        
종합점수3.875/5

 


 

주말을 삭제시킨 혈당 스파이크의 원인

이상하게도 점심 이후 단맛이 심하게 땡기는 날이었고 네이버지도를 뒤지던 중 코코아 가루가 맛있게 뿌려진 레밍턴 초코파이 샌드쿠키를 발견했다.
 

CAFE ONDA의 전경

날씨 좋은 주말에 아내와 함께 방문한 고즈넉한 충효동의 분위기와 맞물려 입구부터 세련된 "카페 온다"는 들어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었다.
 

오른 물가탓인지 비싸보이지는 않는다.

본인은 커피를 즐기지 않기 때문에 어느 카페를 방문하더라도 에이드나 논커피 라떼, 차, 셰이크류를 시키는 편이다.

논커피 카테고리 중 단연 눈에 띈 것은 치즈케이크 딸기라떼(6,000)로 자신감 넘치는 "시그니처" 라벨까지 붙이고 있었다.
또한 이 카페를 방문하게 만들었던 레밍턴 초코파이 샌드쿠키(5,800원) 1개를 주문했다.

 

주문을 끝낸 후, 주위를 둘러보니 방문 손님들은 대부분 주말을 맞아 기분 전환을 위해 방문한 커플이나 부부 또는 공부를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었다.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이제는 특별할 게 없는 건축 기자재가 노출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였으며, 대체적으로 원목자재와 함께 그레이 톤(?)으로 꾸며져 있었다.

 

잠시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를 금방 준비해 주셨다.

 

맛있는거 + 맛있는거 + 맛있는거

준비된 라떼는 총 세 가지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었다.
가장 위에서부터 딸기가루(?), 치즈케이크 맛이 나는 폼, 라떼 순이었다.

맛은 기대했던 "시그니처" 라벨의 자신감에 맞게  실제로 치즈케이크와 딸기라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찐~~하다

대망의 레밍턴 초코파이 샌드쿠기다.
한입 먹기 위해 잘라서 포크로 뜨는 순간 초코파이 하면 떠오르는 마시멜로가 꾸덕하게 잘 늘어났고 입에 넣자마자 익숙한 코코아 가루가 씹힘과 동시에 초코의 진한 맛이 혀를 강타했다.


게다가 멈추지 않고 치즈케이크 딸기라떼까지 한 모금 빨았더니 혀가 얼얼할 정도로 달다.
(어쩌다 한 번쯤은..... 괜찮아)

 

마치며

우연한 기회로 발견한 경주 충효동의 "CAFE ONDA"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주말 분위기를 즐기기에 제격이었다. 주차는 맞은편 도로의 무료 노상 주차장을 사용하면 되므로 접근성 또한 좋았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본문처럼 단거 + 단거 말고 커피에 디저트 약간이면 괜찮겠다.

분명한 것은 최근 방문한 카페 중 확실한 재방문의사가 드는 곳이었고 조만간 또 한 번 "시그니처"인 치즈케이크 딸기라떼를 마시러 올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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