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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NEER, REER
1. 단순 환율만 보면 오해할 수 있다?
"환율이 올랐다", "달러 강세다"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지만,
단순 환율(KRW/USD)만으로는 실제 통화의 ‘가치’나 ‘구매력’을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습니다.
→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NEER, REER, 그리고 환율 주기(Cycle) 개념입니다.
2. NEER (명목 실효환율)
주요 교역국 통화와의 무역 가중 평균 환율.
단순 환율 변동을 정량화한 지수 (물가 미반영).
- 교역 상대국 통화 대비 강세/약세 판단 가능
- 단기적, 표면적 환율 방향성 판단에 유용
3. REER (실질 실효환율)
NEER에 국내외 물가 차이를 반영한 실질 환율.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통화 가치 지표.
계산식:
- REER > 100: 실질 강세 (수입 유리)
- REER < 100: 실질 약세 (수출 유리)
- BIS 기준 기준연도 = 2005년 (100)
4. 왜 2005년이 기준년도일까?
국제 통일 | BIS에서 글로벌 비교를 위해 2005년을 통일 기준으로 설정 |
경제적 안정기 | 금융위기 전, 글로벌 밸런스가 안정된 중립 시점 |
데이터 가용성 | 디지털 통계 체계 확립 시기 |
5. 1980~2025 환율 및 REER 흐름
1997 | 850 | ↓ 급락 | 외환위기 직전 |
1998 | 1,707 | 59.1 | IMF 환율 폭등 |
2006 | 960 | 107.9 | 원화 강세 정점 |
2008 | 1,300 | ↓ | 금융위기 환율 급등 |
2025 | 약 1,398 | 79.3 ± | 최근 원화 약세 지속 |
6. 환율 주기(Currency Cycle)
환율은 경기, 금리, 무역수지, 자본 유출입 등에 따라 3~6년 주기로 상승/하락 흐름을 반복합니다.
상승기 (원화 약세):
- 글로벌 위기
- 금리 인하기
- 자본 유출
- 무역수지 적자
하락기 (원화 강세):
- 수출 호황
- 금리 인상기
- 외자 유입
- 리스크 완화
7. 실전 투자 전략
REER 하락 + 환율 상승 | 수출주 / 해외 ETF / 환차익 고려 |
REER 상승 + 환율 하락 | 내수주 / 환헤지 ETF / 외화 환전 고려 |
금리 차 축소 | 원화 가치 반등 가능성 주의 |
리스크 확대 국면 | 환율 상승 가능성 → 환헤지 고려 |
8. 결론 요약
- NEER: 단기적 방향성 (표면상 강약)
- REER: 실질 가치 (물가 반영 구매력 기준)
- 환율 주기: 3~6년 단위 반복 흐름 (경제 사이클 반영)
이 3가지 개념을 함께 활용하면
단순 환율 수치 이상의 구조적 통찰을 바탕으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 더 공부하면 좋은 주제들
- BIS에서 제공하는 각국 REER 비교
- → 주요국 통화 간 실질 경쟁력 비교
- PPP (Purchasing Power Parity, 구매력 평가 환율)
- → 장기 균형 환율의 이론적 근거
- 달러 인덱스(DXY)와 환율 상관성 분석
- → 글로벌 달러 흐름과 원/달러 연동성 확인
- 금리 차이와 환율의 수치적 관계 회귀 분석
→ 환율 예측 모델 기초 이해에 도움 - 한국의 무역구조 변화와 환율 민감도 변화 추이
→ 반도체, 중국 비중 증가 등과의 연계성
자료 출처:
- 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 IMF IFS Database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 CEIC, Bloombe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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